[미디어펜=김세헌기자] OCI가 DJSI AP(아시아태평양)에 6년 연속 편입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DJSI 시상식에서 OCI가 6년 연속 DJSI AP에 편입된 것과 관련, OCI허만 사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OCI 제공

OCI는 28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6년 연속으로 DJSI AP 인증을 받았다.

DJSI A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약 20%를 편입시키는 지역지수로, OCI는 2010년 편입된 이래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OCI는 소통을 통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협력회사들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효율적인 기업 공급망 관리(SCM)체계를 구축, 운영해왔다. 국제 기준(ISO14001)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 위기관리 시스템, 안전문화개선프로젝트 등 환경안전경영 활동을 적극 실천해왔다.

또한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스페셜올림픽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환경·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OCI 관계자는 “회사는 투명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의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제고하고 상호 발전하는 성장 모델을 추구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책임뿐 아니라 동반성장, 환경안전, 사회공헌 등 기업시민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