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경상남도와 두산이 후원하는 '제2회 I-Gen Challenge 아이디어 공모전'이 28일 열렸다.

I-Gen은 아이디어(Idea), 상상력·창의성(Imagination)과 혁신(Innovation)의 'I'와 세대를 뜻하는 ‘Generation’의 'Gen'을 합성어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만들고 키워나가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비전을 담은 브랜드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와 지역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PT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에 최종 선정 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청년아이디어 부문 ▲Jump-up 중소기업 부문 ▲ 6차산업 비즈니스모텔 부문 등 3개 부문이다.

청년아이디어는 창업 예정자 학생과 일반인, 벤처기업(2014년 11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된 기업)이며 이 중 5개팀을 선정해 창업에서 해외진출까지 전주기로 지원하고 1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Jump-up 중소기업은 창업 7년이내, 본사· 공장· 연구소 등 보유기관 1곳 이상이 경남 소재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개팀을 선정해 기술사업화 지원에서 해외진출까지 전주기를 지원 한다. 시상금은 총 3000만원이다.

6차산업 비즈니스모텔은 경남 특화지원과 문화·체험·관광 등이 융복합된 6차 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중소기업의 지원을 받는다. 이어 최종 한 팀을 선정해 비즈니스모델 활성화와 사업화 방안을 지원하고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접수방법은 창조경제타운 공모전 사이트(www.creativekorea.or.kr/contest)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