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뉴프라이드의 주가가 여행사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다.

29일 오후 2시23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보다 20.63%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뉴프라이드는 중국향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A여행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프라이드의 여행사 인수는 중국내 추진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기대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프라이드는 중국 최대 부동산 그룹인 완다그룹과 연변주정부가 지린성 연길시에 마련하는 완다광장내에 한국상품 쇼핑 구역인 '완다 서울거리'를 조성중이다.

여행사 인수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 유커들의 항공 및 숙박 등까지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뉴프라이드는 내달 12일 면세점과 연길 '완다 서울의 거리' 등 중국 사업 설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