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스낵 4종에 PB스낵 전체 매출 96%, 판매량 119% 증가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달 25일 출시한 봄 제철스낵 심플러스 4종(들기름 메밀칩·달래간장맛 김크런치스낵·가리비 치즈구이맛 새우칩·직화주꾸미맛 새우칩)이 출시 13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봉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 홈플러스는 지난달 25일 출시한 봄 제철스낵 심플러스 4종이 출시 13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봉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홈플러스 제공

봄 제철스낵 4종은 지난 2월 심플러스 ‘메가PB(자체브랜드)’를 선언한 가운데, 홈플러스에서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PB상품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각 상품에는 봄철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철요리 맛을 입혔다. ‘들기름 메밀칩’은 들기름 향이 풍기며 볶음 메밀이 16% 함유된 메밀칩 스낵으로 김가루를 뿌렸으며, ‘달래간장맛 김크런치스낵’은 담백한 김크런치에 달래와 간장향을 더했다.

‘가리비 치즈구이맛 새우칩’은 가리비 분말과 치즈맛 페이스트로 가리비 치즈구이의 풍미를 담았다. ‘직화주꾸미맛 새우칩’은 주꾸미 맛 스낵에 불맛 시즈닝을 더해 직화주꾸미맛을 구현했다. 

봄 제철스낵 4종 인기로 전체 PB스낵 매출도 증가했다. 해당 상품 출시 이후 심플러스 PB스낵 매출은 지난해 대비 96% 증가했고 판매량은 119% 늘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이번 봄 제철스낵 4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계절 제철스낵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재준 홈플러스 제과차류팀장은 “상품 경쟁력은 곧 대형마트 자체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보다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심플러스 상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이라며 “이번 봄 제철스낵과 같이 차별화된 PB상품의 성공은 고객을 홈플러스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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