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사이' 연결성 강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iM뱅크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한 가수 싸이의 TV 및 유튜브 본편 광고를 전격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 iM금융그룹은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iM뱅크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한 가수 싸이의 TV 및 유튜브 본편 광고를 전격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iM금융그룹 제공


본편 광고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전통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경계 그 '사이'에서 'iM'과 '싸이'가 만나 'iM이 쌓이네'라는 연결성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그룹의 새 비전인 '디지털로 고객에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가수 싸이를 새 모델로 깜짝 발탁한 것은 지난 3월 말 사명 변경을 완료한 iM금융의 새출발과 오는 5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iM'이 추구하는 차별화된 혁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그룹 브랜드 슬로건인 'imagine More'에서 전달하는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면서 항상 새로움을 시도하고 독자적인 길을 개척해 온 가수 싸이의 도전 정신과 iM금융이 추구하는 변화·혁신·신뢰의 이미지가 부합하고, 전국구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긴 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가수 싸이의 입증된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가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지향하는 iM의 목표와 부합한다"며 "금융의 선을 넘어 새로움을 시도하는 이 길목에서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iM만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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