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패키지 우대금융지원 협약 체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M뱅크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위한 약 8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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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황병우 iM뱅크 행장./사진=iM뱅크 제공 |
이번 협약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 완화 및 기업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iM뱅크는 50억원을 무보에 특별출연한다. 기업이 보증(보험)을 이용하면 △최대 2배 보증한도 우대 △보증비율(90%→95%) 상향지원 △수출신용보증료 △수입보험료 등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또 대상 기업은 무보에 납부해야 하는 보증(보험)료를 최대 2000만원까지 100%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본 협약을 통해 수출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수출·입 중소·중견 기업들을 위한 특화상품 및 제도 개발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