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모델 장윤주...보그 협업 콘텐츠 순차 공개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은 국내 주류 문화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유튜브 콘텐츠 ‘씬의 한 수’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은 국내 주류 문화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유튜브 콘텐츠 ‘씬의 한 수’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씬의 한 수는 위스키를 중심으로 한 다이닝 페어링 문화를 소개하며, 위스키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새로운 주류 문화의 한 장면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글렌피딕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스키가 격식 있는 자리에만 어울리는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 속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점을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실제로 글렌피딕은 지난해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위스키를 사전 주문한 뒤 식당에서 수령해 바로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스키 페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모델 장윤주가 참여한다. 장윤주는 오랜 모델 경력을 기반으로, 매거진 보그(Vogue)와 협업해 위스키 푸드 페어링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씬을 연출할 예정이다. 

장윤주는 분기별로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셀럽을 선정 및 섭외해 보그와 함께 위스키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장면들을 화보로 풀어낼 계획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프로젝트 티저 영상에서는 장윤주가 씬의 한 수 첫 번째 주인공을 논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화보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상은 5월 중 글렌피딕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장윤주는 “글렌피딕 ‘씬의 한 수’는 저에게 신나고 설레는 도전”이라며 “그동안 모델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렌피딕이 그리고자 하는 위스키 푸드 페어링의 장면을 ‘럭셔리 힙’이라는 감각을 더해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윤민아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글렌피딕은 위스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유연하고 개방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스키가 일상 속에서 식사와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술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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