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귀족감성 ‘바샤커피’, 롯데백화점 본점에 2호점
2025-04-14 15:46:14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롯데백화점, 본점에 국내 2호 매장 오픈
200여 종 이상 아라비카 커피·페이스트리
200여 종 이상 아라비카 커피·페이스트리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본점에 모로코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 국내 2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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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본점에 모로코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 국내 2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본점 3층에 위치한 ‘바샤커피’ 2호 매장은 고객들이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15석 규모 ‘커피바’와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커피 부티크’로 구성됐다.
‘커피바’는 한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로, 커피 바에 앉아 커피 마스터와 아라비카 커피에 대한 대화를 나누거나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싱글 오리진 △파인 블렌디드 △파인 플레이버 △디카페인 등 200가지 이상 100% 아라비카 원두를 추출 방식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분쇄한 원두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커피바 이용시 ‘바샤커피’를 상징하는 골드팟에 담긴 아라비카 커피와 함께 시그니처 페이스트리 메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본점 오픈을 기념해 한라봉 크루아상, 블랙 펄 오페라 등 새로운 디저트 메뉴도 출시했다.
바샤커피 부티크에서는 △어디서나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백 기프트박스’ △맛과 향에 따라 원두를 담은 ‘시그니처 노마드 컬렉션’, ‘오토그래프 컬렉션’ △머그잔 등 커피 악세서리를 판매한다. 200여 종 이상 원두를 추출 방식에 맞게 분쇄한 원두도 구매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9월 ‘바샤커피’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4월부터는 롯데백화점몰에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하는 등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하며 국내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컨텐츠부문장은 “바샤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성공적인 오픈 이후, 강북 상권 중심인 롯데타운 명동 고객들에게 바샤커피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바샤커피의 프리미엄 가치를 모로코 등 해외 매장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선보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