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역량 인정받아 공급자로 선정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냉방기기 공급 사업자로 4년 연속 선정됐다.

   
▲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공급 예정인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하는 정부 복지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가 선정한 약 1만8000가구에 2025년형 벽걸이 에어컨을 순차 공급한다. 2022년부터 4년간 누적 공급 가구는 6만여 가구에 달한다.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에 물 세척 가능한 필터, 패스트 쿨링, 항균구리 극세필터, 자동 청소, 열대야 쾌면 등 기능을 탑재해 효율성과 위생, 편의성을 높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폭염이 심화되는 기후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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