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영덕군 산불피해 복구 위해 팔 걷다
2025-04-14 10:09:40 | 구태경 차장 | roy1129@mediapen.com
동남해지사,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활동 펼쳐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는 최근 경상북도 영덕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경정2리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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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 직원들의 영덕군 산불피해 구호 활동 모습./사진=어촌어항공단 |
이번 산불로 영덕군 경정2리의 다수 주택이 소실되거나 파손되면서 주택 내 가전제품, 가구, 생필품 등 가재도구를 옮기고 정리하는 복구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사 직원들은 피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피해 물품을 정리하고 잔존 가재도구의 안전한 이동과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김국주 공단 지사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어촌 주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일 경북 영덕군 부군수실에서 영덕군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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