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 피의자 체포…"내부 소행 아냐" [MP이슈]
2025-04-14 13:00: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의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이 내부인의 소행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나래 측은 14일 "최근 박나래 자택에서 벌어진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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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박나래. /사진=더팩트 |
소속사는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하며,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허위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박나래의 자택에서 금품 도난 사건이 발생해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55억 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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