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NH농협생명은 고객의 간병 부담을 덜어줄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배당)’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NH농협생명 제공


이 상품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장기요양 및 간병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요양과 간병을 함께 보장하는 종합형 요양보험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가장 큰 특징은 보장 범위의 확장이다. 장기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하며, 재가급여 중 이용률이 높은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센터) 보장도 신설했다. 특히 의무부가특약에서 3종(장기요양)을 선택해 1000만원 가입 시 장기요양 1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으로 판정되면 최초 1회 한정 1000만원을 지급한다. 주·야간보호지원금도 지급된다.

간병인 보장도 강화됐다. 실제 간병인 사용 비용에 따라 연간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간편가입도 가능하다.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장기간병보험 전용 간편가입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치매, 파킨슨병 진단이력이 있어도 최근 3개월 이내에 의사의 입원·수술·추가검사 및 진단소견이 없는 등 5가지 질문에 이상이 없을 경우 일반심사 보험에 비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요양과 간병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보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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