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초록뱀의 주가가 다음달 2일로 유상증자 납입일이 다가오면서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현재 초록뱀은 전일 대비 12.05% 오른 623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재 이어진 강세로 전일 주가는 상한가로 치솟은 바 있다.

초록뱀은 지난 8월26일 약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홍콩의 DMG그룹(DMG Group Limited) 등이다. 납입 후에는 회사 최대주주가 DMG 그룹으로 바뀌게 된다.

당초 납입일은 지난 12일이었지만 유상증자 납입일을 다음달 2일로 변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