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할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샷은 YG엔터테인먼트의 셀럽 베어이자 대표 캐릭터인 크렁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첫 공개된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페이스 마스크(Face Mast)'와 '파워 차지아이 마스크(Power Charge Eye Mast)'로 구성된 마스크팩 2종이다.
   
 
'페이스 마스크'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영양 성분이 피부에 생기를 주고 젤 크림의 특별한 제형이 빠르게 흡수되는 촉촉한 마스크로,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하면 메이크업 효과를 부스팅해준다.
 
'파워 차지 아이 마스크'는 눈가를 위한 특별한 형태의 시트마스크로 보습 컴플렉스가 건조한 눈가에 파워를 충전해주는 아이 전용 마스크이다.

문샷은 단순히 예쁘게 가꾸는 화장품 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철학을 가진 브랜드다. 런칭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글로벌 명품브랜드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에 이례적으로 25개점 입점해 국내와 해외고객의 시각을 사로잡으며 그 영향력을 확대하던 중 YG 크렁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YG 팬들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또한 힙합문화를 좋아하는 ‘패셔너블한 셀러브리티’를 토대로 만들어진 YG엔터테인먼트 캐릭터 크렁크는 2013년 가수 이하이의 ‘IT’S O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지난 3월 한류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어웨이크’ 홀로그램 콘서트 제작 메이킹에서 지드래곤의 입을 빌려 첫 공개된 바 있다.

이후 크렁크는 YG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발전했으며 2013년 12월 캐릭터 상품 출시를 시작해 서울 핑퐁펍 팝업스토어 오픈, 여러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과 YG아티스트 아트토이 발매, 서울패션위크, 아트토이 2015, ‘KRUNK X BIGBANG CAFÉ’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됐다.

화장품과 캐릭터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관련 화장품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화장품이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유럽과 직구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과 경쟁을 벌이며 브랜딩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며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은 소비자간의 강력한 감성적 유대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샷 X 크렁크’의 콜라보레이션 마스크팩 제품은 11월 2일 문샷 오프라인매장(롯데면세점, 삼청동 플래그쉽스토어, 명동 롯데 영플라자)과 온라인몰 http://www.moonshot-cosmetics.com/ 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