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특종:량첸살인기'가 한국 박스오피스 3위를 이어가며 조용한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스틸컷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영화 '특종:량첸살인기(감독 윤준형)'는 전국 416개의 상영관에서 2만 676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한국 영화로는 '그놈이다' '더 폰'에 이어 3위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그놈이다'가 17만 5894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더 폰'이 12만 9447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