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GS건설이 서울에서 동시 분양 중인 '서울숲 리버뷰자이'가 '마포 자이3차'의 청약 성적보다 양호하게 나올 전망이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울의 숲 리버뷰자이의 특별청약 결과, 80 가구 모집에 46명이 신청, 평균 0.58 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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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서울 강북 재개발구역에서 동시 분양한 서울의 숲 리버뷰자이와 마포 자이3차가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0 대 1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의 숲 리버뷰자이의 청약성적이 마포3차에 비해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
반면 '마포 자이3차'는 123가구의 특별공급에서 25 명만이 접수해 0.20 대 1에 머물렀다.
서울의 숲 리버뷰자이의 특별공급에서는 전용 59㎡와 84.96㎡ 등 2개 형이 각각 0.83 대 1과 0.81 대 1로 강세를 보였다.
따라서 4일 1순위 일반청약에서도 이들 주택형에 청약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울숲 리버뷰자이의 1순위 일반청약분은 특별청약에서 46가구를 소화함에 따라 당초 294가구에서 248가구로 줄었다.
마포 자이3차는 전용 58㎡A형과 84㎡A형이 다른 주택형보다 인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별 청약에서 이들 주택형은 각각 0.36 대 1과 0.19 대 1을 기록, 청약률이 저조한 다른 주택형과 대조를 보였다.
마포 자이3차는 특별청약에서 25가구만을 소화함에 따라 일반 분양분은 당초 436가구에서 411가구로 소폭 감소, 4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이들 2개 단지는 모두 재개발 분양단지로서 서울의 숲 리버뷰자이는 행당 6구역(건립 가구 1034세대) 가운데 294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마포 자이3차는 염리2구역 927가구 436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한편 서울의 숲 리버뷰자이와 마포 자이3차는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될 것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마포자이3차의 경쟁률은 7~10 대 1, 서울의 숲 리버뷰자이는 10 대 1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