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국민 영양제 ‘원기소’로 유명한 서울약품는 골다공증, 관절연골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원기소 엠에스엠(MSM)’을 홈쇼핑과 대형유통망을 통해 다음달에 동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원기소 엠에스엠’은 냉대 지방에서 자라는 침엽수의 껍질 부위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MSM(메탈 설포닌 메탄) 성분을 다량 함유한 제품으로, 산삼의 60배, 인삼의 3만6000배에 달하는 식이유황이 들어있다.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원기소에 MSM을 보강함으로써 면역력 강화는 물론 현대인들의 유황 결핍을 해소 할 수 있다.

유황이 부족해지면 탈모, 기미, 손발톱 균열 등 가벼운 질환에서 습진, 발진, 염증, 소화장애, 주름살 증가, 동맥경화, 폐조직 손상 및 정맥류 알레르기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유황 섭취량이 1500mg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100mg 미만의 유황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황 부족에 노출 된 사람들은 뼈, 근육, 힘줄, 피부, 혈관, 신경 등 거의 모든 인체 조직이 약화돼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독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 저하를 불러 온다.

‘원기소 엠에스엠’은 이러한 현대인들의 부족한 유황 섭취량을 늘려주고, 각종 미네랄, 비타민D 등을 보강하여 면역력 증강과 골다공증, 관절연골에 도움을 주어 장기적으로 약물복용량을 줄일 수 있어서 노약자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자의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의 이음매 역할을 하는 곳이며 관절의 뼈 부분을 스폰지처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연골이라고 한다. 이 관절과 연골의 영양 성분인 MSM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인체에 충분한 양을 만들어 내기가 어려워진다.

과체중, 또는 평생 사용한 관절에는 무리가 가기 쉬우며 팔목, 무릎 등과 같이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부위에 더욱 관절 건강을 잃기가 쉽다. 건강할 때부터 꾸준히 MSM을 섭취함으로써 관절에 영양을 주어 건강을 유지하고 지킬 수 있다.

서울약품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의 복고 열풍 바람은 ‘원기소 엠에스엠’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원기소 브랜드의 신뢰를 바탕으로 12월경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당분간 관절연골 대표 건강식품으로 인식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