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영화 ‘검은 사제들'은18만 99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만 7581명이다. '검은 사제들'은 지난 5일 예매율에서도 폭발적인 수치를 보였다.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윤석-강동원 주연의 '검은사제들'은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악령과 퇴마 등의 소재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2만 1721명을 모은 '그놈이다', 3위는 1만 9044명을 모은 '더 셰프'가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