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걸그룹 러브어스가 중국 상해 SITV(일명 상해TV)의 한류연예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의 스페셜 기획방송 ‘스타일의 변신'의 MC로 선정됐다.

 
중국의 SITV 한위싱동타이 2016 신년특집 ‘스타일의 변신’은 중국 시청자가 메신저 프로그램 웨이신을 통해 '스타일의 변신' 코너에 응모 후 선발된 시청자가 한국에 방문해 한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획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수 많은 한류 팬들이 응모했으며, 그 중 2명을 선발해 지난 10월 25~28일까지 촬영을 마쳤다.
 
서울에서 8개 협찬사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번 스페셜 기획에서 러브어스는 당첨된 시청자 2명과 함께 서울 패션의 중심지를 포함해 헤어, 의상, 액세서리, 핸드백 등 다양한 한류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로 변신을 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자신의 스타일과 부각시키고 싶은 점들에 대해 세밀하게 코치를 받은 후 러브어스와 함께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다.
 
또,마지막 날에는 자신들을 초청해준 러브어스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하던 한류문화에 대해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국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뜨거운 환대와 함께 자신의 스타일을 발견은 물론,한류 스타와의 만남까지 갖게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012년부터 중국전역에서 방송을 시작한‘한위싱동타이'는 (주)리포트 코리아미디어가 2011년부터 한국내 제작을 진행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방영한 한류정보 프로그램이다
 
특히 20~40대 여성이 주를 이루는 시청자 연령에 맞춰 연예정보뿐만 아니라 k-beauty, 패션, 트랜드까지 소개하며 중국내에서 상당한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시청 커버리지로 중국 공략 마케팅을 목표로 하는 국내업체라면 반드시 주목할 필요가 있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