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제제’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2013년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조정석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모습 등 달콤한 연인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아유와 조정석의 그중 배경은 백두대간 협곡열차안이다. 아이유는 조정석의 어깨에 기댄 채 잠든 모습을, 조정석은 잠든 아이유에게 햇살을 막아주는 손부채를 한 모습이다. 그리고 두 사람은 손을 잡은 채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는 모습도 담겼다.

   
▲ 조정석·아이유 '달콤한 연인'…거미·장기하 보면 질투 날 모습?/사진=최고다 이순신 극중 장면 캡쳐.
아이유는 현재 장기하와 열애중이고 조정석 또한 MBC '일밤-복면가왕'에 4연승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실제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거미의 연인이다.

아이유와 조정석은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KBS2 TV에서 방송된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최고다 이순신’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아이유는 새 앨범 수록곡 '제제'가사 선정성 논란과 보이스 샘플 무단사용의혹에 대해 지난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복면가왕'에 4연승을 차지한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는 온라인상에서 조정석의 연인 가수 거미라는 설이 끊임없이 떠돌고 있다. 거미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2015년 도전하고 싶은 꿈이 ‘신부 수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