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검은 사제들'이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은 9일 944개의 상영관에서 18만 775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79만 24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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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 5일 개봉 이후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는 '검은 사제들'은 큰 차이로 다른 작품들을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런 흥행추세라면 200만 관객 돌파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검은사제들'은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스파이 브릿지'가 1만 6810명을 모아 2위, '그놈이다'가 1만 357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