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민·관 합동 캠페인 벌여

함사모 자원봉사단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익산시민 합동캠페인을 벌여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익산시민 합동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함사모 제공)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익산시와 전북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가 공동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익산시민 합동캠페인’을 지난 9일 신동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익산시장과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단체 1,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이 적극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함사모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월에도 경찰들과 함께 순찰을 돌며 청소년들의 안전 지킴이 활동을 한 경험이 있어 학교폭력이 교육기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것임을 홍보해 왔다.

이날 행사는 가두 행진 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익산시민 10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신동 초등학교를 출발해 영등시민공원까지 기마병을 앞세워 거리행진을 하는 내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 함사모 자원봉사단, 학교폭력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과 학교폭력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함사모 제공)

한편 자원봉사단 함사모는 찾아온 시민들과 각 단체 회원들의 ‘학교폭력 저지를 위한 서명’을 독려하며 가두행진에 참여해 익산시민 모두의 관심을 촉구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함사모는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하며 모든 시민이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