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 이진애(유진)가 결국 부당한 대우에 참지 못하고 한밤중에 황영선(김미숙)을 찾아간다.

14일 방송에서 이진애는 황영선을 찾아가 공장으로 자신을 발령 낸 이유를 묻는다.

   
▲ 자료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지난 7일 방송에서 강훈재(이상우)가 저녁식사에 이진애를 데려오려 하자 일부러 이진애에게 야근을 지시하는 등 괴롭혀온 황영선이 그녀의 ‘돌직구’에 어떻게 반응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이형순(최태준)과의 관계를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유학 가던 길에 사라졌던 장채리(조보아)는 왜인지 아픈 몸으로 연인인 이형순의 식구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다. 예고편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접한 시청자들은 장채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황영선에게 당하기만 하던 이진애가 본인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되는 KBS2 ‘부탁해요, 엄마’는 14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