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처참한 현장 상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14일 (현지시간) 페이스북 이용자 벤자민 카제노브는 이날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 가운데 총기 사고가 발생한 바타클랑 극장 안에서 “최대한 빨리 진압이 필요하다. 아직 생존자들이 있어”라며 “한명 한명씩 전부 다 처형하고 있다”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난) 살아있다. 약간의 부상만…살육이었어…시체들이 널려있어”라며 끔찍한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이번 테러로 12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에 대해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테러의 배후 세력으로 IS(이슬람국가)를 지목한 상태다. IS 역시 이번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에 대해 본인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