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미팜이 암성통증치료제의 호주 판매허가 기대감에 이틀 연속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미팜은 전일 대비 7.61% 오른 4만3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에는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코미팜 측은 암성통증치료제 신약(PAX-1)이 이르면 이달 안에 호주정부로부터 판매허가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용진 코미팜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개발신약은 항암효과가 있는 비마약성 암성통증치료제라는 점이 특징”이라며 “전세계 암환자 6000만명 중 30~50%가 통증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개발국가의 환자를 제외하더라도 향후 연간 20조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