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신임 사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사장 추천 회의를 열고 최종 4인의 면접 대상자들을 선정했다. 펀드슈퍼마켓 신임 사장 후보 면접 대상자는 유용환 현 펀드온라인코리아 사외이사, 이병호 전 한국투자증권 IT본부장, 신용인 KG제로인 대표, 미국에서 IT 스타트업 사업을 하는 폴 김(Paul Kim)이다.

앞서 지난 13일까지 접수한 신입 사장 후보 등록에는 총 5명의 후보가 지원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4명의 후보는 오는 24일 면접을 본다.

한편 펀드온라인코리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밸류투자신탁운용 등 7개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