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일야의 주가가 사흘 연속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의 대장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53분 현재 일야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380원을 기록 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6일부터 이어진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반 총장이 이번 주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망론'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 주가 상승의 이유로 판단된다.
하지만 같은 시간 씨씨에스, 한창과 보성파워텍 등 다른 반 총장 테마주는 큰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일야는 반 총장의 대학 후배인 김상협 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묶인다.
김 사외이사는 반 총장의 서울대 외교학과 후배로 20년 가까이 기자 생활을 하다가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과 녹색성장기획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