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신청 방문자만 3000여명 ‘문전성시’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송파 헬리오시티가 일반청약에 앞서 실시한 특별공급의 마감에 힘입어 성공분양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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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송파 헬리오시티 특별공급에서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되면서 이날 진행되는 1순위 청약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7일 특별공급에서 청약자가 모집가구 392세대를 넘어서면서 23개 주택형 모두 마감됐다.
23개 주택형에 특별공급의 평균 경쟁률이 8 대 1에 육박,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여주었다.
헬리오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청약경쟁률이 수십대 1을 넘어서면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될 전망이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송파 헬리오시티는 총 9510가구 대규모 단지로 아파트 동만 무려 84개동에 달하는 만큼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분양시장 호재를 등에 업고 한때 일반 분양가가 2800여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일반 분양물량의 전체 평균 가격이 2532만원으로 낮게 책정되면서 높은 인기를 끈 것이라는 평가다.
특별공급분이 모두 청약됨에 따라 일반청약분 1166가구를 놓고 아파트투유를 통해 1순위 마감 경쟁률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월요일 평일에도 불구하고 특공 신청을 위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만 3000여명이 넘었다”며 “1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펜의 사전 시장 조사에 따르면 송파 헬리오시티 1순위 청약이 평균 30대 1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