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산 진건지구 S1블록에 분양하는 자연앤 e편한세상 자이가 1순위 청약결과에서 평균 9.39대 1로 마감됐다. 지난 4월 자연앤e편한세상·롯데캐슬 보다 두배 이상의 경쟁률이다.

   
▲ 다산 진건 자연앤e편한세상자이 1순위 청약결과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연앤 e편한세상자이 1순위 청약결과에서 총 794가구 모집에 7452명이 몰리며 평균 9.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면적별로는 176가구를 모집한 59㎡ 가 2450명이 몰리며 평균 1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앤 e편한세상자이 최고 경쟁률이다.

전용 74㎡ (202가구)와 84㎡(416가구)는 각각 1594명, 3408명이 청약에 나서 7.89대 1, 8.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산 자연앤 e편한세상 자이는 전용 84㎡ 기준 3.3㎡당 분양가가 945만원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월 분양한 자연앤e편한세상·롯데캐슬 역시 착한 분양가로 각각 3.27대 1, 4.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이 밖에 유승한내들센트럴(9월 분양), 아이파크, 반도유보라(이상 10월 분양) 등 다산 진건지구 내 입주 단지들이 모두 1순위 마감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진건 S1블록 자연앤 e편한세상자이는 오는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