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각종 개발호재와 배후수요가 풍부한 평택시 평택항 일대에 수익형 호텔이 분양한다. 바로 메리트플러스 자산개발이 시행하는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이 그 주인공이다. 개발 속도에 비해 신규 호텔 공급이 부족했던 평택항 일대에 지어지는 새 호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는 경기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573-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4층~지상19층 전용면적 18~43㎡ 329실규모다. 무엇보다 이 호텔은가장 큰 장점은 비즈니스와 관광까지 만족시키는 입지로 차별화된 배후수요를자랑한다.

   
▲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 조감도

우선 호텔이 자리한 포승국가산업단지 자체적인 수요가 많다. 포승국가 산업단지는 서평택IC와 인접하고 평택항과도 가까운 지리적 입지로 현재 270개 업체가 입주가 완료되어 있다. 항만을 이용하는 고정적인 비즈니스 수요를 누릴 수 있다.

연간 50만명 이상의 카페리 승객이 드나드는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한·중 FTA체결로 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수혜도 기대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등 2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되며 지난 11월 포승지구는 본격적인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호텔과 가까운 포승지구는 사업면적 207만㎡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9만㎡에 자동차·전자부품·화학물질·기타기계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포승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물류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외국기업 전용단지 등이 조성돼 향후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을 하며 비즈니스수요가 더욱 풍부해 질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위치해 232만㎡에 이르는 현덕지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차이나 타운인 '차이나캐슬'을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주체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은 지난8월 오는 12월까지 강점평가를 통한 보상액 산정을 거쳐 2016년 상반기부터 보상협의 및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발표하며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평택호 인근으로274만㎡ 규모에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을 비롯, 워터월드, 오페라하우스, 등의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되는 '평택호국제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관광객 수요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가고덕산업단지 내 15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삼성반도체 공장을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으며, LG전자의 디지털산업단지확장 공사도 2017년 완료될 계획이다. 업무상 숙박이 필요한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돼 투자 안정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서울 등에서의 접근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고속철도 KTX 평택 지제역이 2016년 6월 개통할 예정으로 평택에서 서울까지 19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2020년경 개통이 될 계획이다.

특히 투자 안정성을 더하기 위해 사업주체인메리트플러스 자산개발에서는 실투자금(담보대출 60% 기준) 대비 호텔 타입에 따라 최대 15.6% 수익률을 1년간 보장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부가적인 혜택도 많다. 계약자는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을 매년, 14일을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대의 휴가 교환기업이자 윈덤 월드 와이드 그룹의 자회사인 RCI와 협업하고 있어 5년간 RCI멤버쉽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약 100여개 국가, 4500여개의 호텔리조트와 무료 숙박일을 교환(교환비 별도)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분양 관계자는 "인근의 산업단지로 인한 풍부한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한·중 FTA체결과 차이나캐슬, 평택호국제관광단지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순조로운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는 현재 분양홍보관에서 상담 및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며,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58-2번지 청담푸르지오시티 2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