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문샷이 ‘한류’ 와 ‘코리안뷰티’가 한류 팬들의 뷰티 니즈를 이끌어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문샷’을 런칭했다. 문샷은 1969년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한 뒤 사람들이 달에 우주선을 쏴 상상을 현실로 만든 기적을 문샷이라 부른 데서 착안했다.
 
기존의 뷰티카테고리 파괴하고 멀티유즈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함과 ‘누구에게나 평범함 속에 특별한 것이 있다’라는 YG의 아름다움 철학으로 뷰티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산하 코스메틱 편집숍 세포라에 입점, YG 신인 아이콘과 콜라보레이션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20~40대 중국 여성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2008~2013년 쇼핑 상위 10개 품목 조사에서 ‘화장품’이 1위를 내어준 적이 없다는 점을 볼 때,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에 다시 한 번 힘이 실리며 스타를 모방하고 싶어 하는 한류 팬들의 심리에 정확히 적중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사진=문샷
 
한편 문샷은 최근 모델 겸 배우 이성경에 이어 SBS ‘풍문으로 들었소’, On style ‘처음이라서’와 2016년 방영 예정인 KBS2 ‘무림학교’의 정유진을 문샷의 뮤즈로 발탁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지난 17일 YG 문샷의 제1기 ‘문샷 서포터즈-문샷걸즈’ 모집을 시작해 2030 여성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