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의 차상위 계층 1004세대에 '사랑의 전기요'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탑스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행복나눔 기금을 재원으로 한 전기요 1004개(5000만원 상당)를 마련해 전달식을 가졌다. 인탑스는 이번에 마련한 사랑의 전기요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의와 함께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악구 삼성동 일대의 차상위 계층 1004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해 인탑스가 기획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탑스는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서울시,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와 협약을 맺고, 매월 1004개의 생활필수품 비롯해 계절별로 '사랑의 전기요' '행복나눔 선풍기'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탑스가 현재까지 지원한 차상위 계층 이웃은 총 2만8000여 가구에 달한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이번 사랑의 전기요 전달을 통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인탑스 임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한 내일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후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협력사에 대한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등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