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공연, 콘테스트 등 연말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국민카드
카드사,  한 해의 마무리 문화마케팅 전념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각종 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카드사별로 문화생활에 대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공연, 콘서트 등 연말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민카드는 12월 19일 펼쳐지는 총 3100여석 규모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티켓 예매 시 동반자 티켓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대작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2회로 늘려 오는 12월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오후 2시와 오후 7시 공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지난 20일부터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예매는 1인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내달 12일 스타 셰프인 이연복, 황요한 씨를 강사로 초빙해 요리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쿠킹 데이’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일시 및 할부로 합산해 50만원 이용 참여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8명이 초대될 예정이다. 초대된 회원은 1인 동반 행사 참여 가능하다.

또 삼성카드는 20대 젊은 층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랩 콘테스트 3차, '20대 데일리룩 콘테스트'를 진행해 대상에 선발된 1팀(개인포함)에게는 톱모델 정호연과 함께 패션지 인스타일 화보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역량지원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현대카드는 컬쳐프로젝트를 통해  내년 1월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선정, 공연을 통해 그들을 소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0 5 Nights Ⅱ’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5 Nights'는 내년 1월 8일과 17일, 19일, 27일, 28일 이상 총 5일간 서울 광장동에 있는 악스코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 1월 8일‘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0 <5 Nights II>’의 첫 포문을 여는 뮤지션은 201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Best Dance Recording)을 수상하며 가장 핫한 DJ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제드(Zedd)'다.

이어 두 번째 밤에는 2013년 그래미 어워즈 2관왕에 빛나는 '펀(Fun.)'의 리드 보컬리스트 '네이트 루스(Nate Ruess)'가 무대에 오르고 세 번째 밤에는 '아담 램버트(Adam Lambert)'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전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제임스 베이(James Bay)'가 첫 내한공연 무대에 오르고 컬처프로젝트의 피날레는 '더 일구칠오(The 1975)'가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24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주어지며,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M포인트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관련해 카드업계의 관계자는 "고객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