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키움증권은 연 6.6%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파생결합사채(ELB) 등 3종을 24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키움 제586회 ELS’는 6개월 주기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며 세전 연 6.6%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코스피200지수와 유럽지수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인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원금 101% 지급형인 ‘제139회 ELB’는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지수 상승률의 42%를 적용해 세전 최대 9.4%(연 6.26%)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에도 만기시 원금의 101%는 지급되는 저위험 상품으로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해외종목형 ELS인 ‘제35회 글로벌 100조클럽 ELS’는 세전 연 15% 수익을 추구한다. 기초자산은 애플과 삼성전자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최고 45%(세전 연 15%) 수익으로 상환된다. 원금손실 관측구간은 5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