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중개사이트 '기업투자정보마당' 소개 및 모의투자대회 개최

   
▲ 포켓모바일 POS시스템 사진/기업은행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기업은행이 크라우드펀딩 시장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015 창조경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핀테크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 전시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는 기관별로 추천한 발전 가능성 높은 7개 기업이 참여하며 '오픈트레이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시행에 발맞춰 투자자들에게 유망기업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업투자정보마당(정보중개사이트)'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자의 수익창출과 기업 자금조달이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크라우드펀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켓모바일은 기업은행이 '모의 크라우드 펀딩대회'에 추천한 유망기업이다. 이 기업의 대표상품인 POS시스템은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O2O(Online to Offline) 결제플랫폼을 제공하며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결제, 마케팅, 매출관리, 여행, 음악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