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이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23일 1016개의 스크린에서 21만 176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81만 7595명.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3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 '내부자들'은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이 기세라면 오늘(24일) 안으로 무리 없이 2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 작품은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을 중심으로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그야말로 '연기 열전'을 펼치고 있어 관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6만 708명으로 2위,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3만 7900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