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위 기획단장 등 16명…첫 활동 영등포 노숙인 점식 배식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국민대통합위는 24일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박경귀 기획단장 외 16명으로 구성된 ‘소통과 나눔 봉사단(소나봉)’ 발대식을 가졌다.

대통합위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소나봉’ 발대식에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과 봉사는 남을 위해 봉사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가장 위로받는 대상이 내가 도와주는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더욱 발전하여 국민소통의 길로 가는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이 끝난후 소나봉 회원들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광야교회 홈리스센터를 찾아 노숙인 등 400여명에게 점심배식 봉사활동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국민대통합위는 “‘소통과 나눔 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시설 배식, 설거지 및 주변청소, 노인·아동복지시설 방문 목욕·빨래, 다문화 가정 정착지원 시설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국민대통합위는 24일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박경귀 기획단장 외 16명으로 구성된 ‘소통과 나눔 봉사단(소나봉)’ 발대식을 가졌다.
   
▲ 국민대통합위 '소통과 나눔 봉사단'회원들이 발대식 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광야교회 홈리스센터를 찾아 노숙인 등 400여명에게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