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헝거게임:더 파이널'이 개봉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헝거게임'은 25일 425개의 스크린에서 3만 2708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4만 1108명이다.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007 스펙터' '크림슨 피크' '이터널 선샤인' 등 현재 개봉중인 쟁쟁한 외화들과 경쟁 속에서도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원제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 2.)'은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 분)이 최정예 요원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도널드 서덜랜드 분)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관객들의 극찬에 힘입어 '마니아를 위한 재관람 이벤트'를 개최하며, 오는 28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소재 롯데시네마에서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이 마련한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주말의 영화' 이벤트를 통해 영화도 보고 윤규진, 이태양 등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내부자들' 그 뒤를 이어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검은 사제들', '도리화가'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