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이 미국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국제적 기업 홍보 및 보고자료 평가 대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2개국 300여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500개의 기업 홍보 및 보고 자료들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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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 LACP 대회 대상 인증서. / 롯데케미칼 제공 |
이 대회는 브로슈어, 발간지, 애뉴얼리포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총 23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선정한다. 모든 영역의 참여 작품은 통합 순위를 매겨 톱100 출품작은 별도로 시상한다.
지난해 처음 참여한 롯데케미칼은 올해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차지 했다. 이번 보고서는 이미 미국 머콤(Mercom)사가 주최한 ‘2015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 지속가능보고서 부분 전체 2등(Silver 등급)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 롯데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환경, 안전, 임직원, 고객가치,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이해관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6대 핵심 이슈와 미래가치 창출 활동 등이 담겨져있다.
이번 대회 심사총괄을 맡은 LACP 크리스틴 케네디 상무이사는 “디자인 측면에서 뛰어난 우수성을 보였고 명료한 표현과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지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