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삼성물산은 중동지역 건설전문지 '빅 프로젝트(Big Project) ME'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인프라 건설사'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 삼성물산이 중동 유력 건설전문지 “Big Project ME”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인프라 건설사”로 선정됐다.(왼쪽부터)김봉주 삼성물산 중동총괄 상무, 로즈맥켄지(Ross McKenzie) 부장, 엘리 오바이드(Elie Obeid) 부장, 고영호 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빅 프로젝트 ME는 매년 중동지역에서 건설 및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국제 엔지니어 컨설턴트 및 왕립측량사협회 등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1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회사와 인물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과 살람지하차도 등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해 중동지역 인프라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인프라 건설사'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물산은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를 건설해 중동시장에서 명성을 쌓았고 루사일 CP3A 교량, 리야드 메트로 등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