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8개국 전력청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LS산전을 찾았다.
LS산전은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 전력청 관계자 15명이 경기도 안양의 LS타워와 R&D 캠퍼스, 청주사업장 등을 방문해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둘러보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LS산전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우리나라 전력·에너지 분야 노하우를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소개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는 한재훈 사장 등 LS산전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스마트그리드 기술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ESS(에너지저장장치),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 솔루션 등 스마트 에너지 핵심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GIS(가스절연개폐기), 변압기 등 전력 솔루션 기술뿐만 아니라 EMS(에너지관리시스템), ESS,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그린비즈니스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미디어펜=김세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