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남동탄의 끝자락에 자리한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의 동쪽에는 고부가 일자리를 창출할 장지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에서 볼 수 없는 합리적인 분양가의 민영아파트단지로서 쾌적성도 돋보인다.

▲ 동탄2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의 미래가치는 남동탄의 랜드마크인 워터프론트의 모습이 드러날 때 확연해질 전망이다. 인스빌 리베라 3~4차는 동편에 조성 중인 장지첨단산업단지의 직주근접형 배후 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모두 17만㎡에 달하는 동탄 장지 첨단산업단지는 정보통신과 지식문화 등의 기업을 유치,  신안인스빌 입주시기인 2018년에 완공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에 남동탄은 그러나 개발초기다. 따라서 남동탄에 자리한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의 초기 거주환경이 모두 긍정적일 수만은 없다.

 

H부동산 관계자는 “남동탄의 중심축은 동탄호수가 들어서는 워터프론트로서 동탄2신도시의 시범단지와 다른 생활권을 형성할 예정이다"며 "남동탄 랜드마크인 워터프론트와 이 일대 중심상업지구의 인프라구축이 시작단계여서 배후 단지의 미래가치는 수년이 지나야 확연하게 알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반도유보라에 이어 남동탄에 2번째로 선보이는 신안인스빌 리베라의 분양가는 합리적이다.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는 3.3㎡당 1020만원이다. 유보라9차에 비해 20~30만 원가량 저렴하다.

 

같은 날 분양하는 동탄자이파밀리에와 어울림레이크보다는 30여만 원 높으나 공공성 분양과 민영아파트의 품질차이가 존재한다. 게다가 단지 내 쾌적성에서 인스일 리베라가 우위를 점한다.

▲ 남동탄에서 선보인 브랜드별 분양가.

 

D부동산 관계자는 “인스빌 리베라 3~4차의 분양가가 체감 상 높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며 “광교 등 신도시에서 호수공원 인근 민영 단지의 아파트값이 다른 지구에 비해 급등한 사실을 감안할 때 동탄 호수공원에 인접한 인스빌리베라의 향후 미래가치가 더 높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H부동산 관계자 역시 “동탄2 시범지구가 초기 집값 상승폭이 크지 않다가 1년이 지난 뒤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부동산경기가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 남동탄 매매가도 오를 여지가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신안인스빌 3~4차의 로얄층 프리미엄을 현재기준으로 최대 2000만 원가량 예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 남동탄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워터프론트컴플렉스. 호수공원 주변에 자리할 복합단지는 문화예술, 상업, 업무시설이 집중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