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다코의 주가가 전기차 관련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급등세다.
3일 오후 2시 현재 코다코는 전일 대비 18.30% 오른 4595원을 기록 중이다.
코다코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업체로 자동차용 변속기, 엔진, 공조, 조향장치 등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생산한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의 알루비늄 비중이 현재 8%에서 2020년 15%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며 "며 "알루미늄 가격 하락과 고마진제품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전기차 관련 매출도 증가 추세에 있어 실적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 2788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2%, 17.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