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청년이만드는세상, 청년이여는미래, 한국대학생포럼 등 노동개혁청년네트워크는 노동개혁입법 촉구 ‘한 끼 단식 국민운동’과 함께 국회앞에서 지난 1일부터 1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노동개혁청년네트워크는 “노동시장개혁을 위한 5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으나 입법화를 위한 여야협상은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노동개혁 입법 촉구 인간띠잇기, 피케팅 시위 등을 9일까지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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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이여는미래 신보라 대표가 1일 국회앞에서 노동개혁입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사진=노동개혁청년네트워크 |
이들은 “노사정 합의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완결이 아니라 초석을 놓은 것이며, 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실천이다. 노동개혁 대타협이라고 요란하게 떠들었던 노사정은 현재까지 후속논의 과제에 대한 합의가 전무하다”고 비난했다.
노동개혁청년네트워크는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체감 청년실업률을 22.5%로 정부 공식실업률(9.7%)의 2.3배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무기력한 정치권의 모습은 한심하기 그지없다. 노동시장개혁을 비롯한 청년일자리 문제는 그 어떤 사안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이에 청년들은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와 더불어 ‘한 끼 단식’을 통해 노동개혁입법화를 촉구하는 국민운동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동개혁청년네트워크에는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바이트, 시민행동네트워크,위메이크코리아, 자유대학생연합, 청년보수연합, 청년이만드는세상, 청년이여는미래, 청년지식인포럼스토리K, 한국대학생포럼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