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아웃사이더가 ‘2015 5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 신설된 K-힙합 부문의 첫 수상자로 아웃사이더가 선정됐다.

한류열풍의 지속을 견인하고 한류문화콘텐츠 개발을 선도해 온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개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4() 오후5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속사포 래퍼아웃사이더는 2004EP 앨범 ‘Come Outside’로 데뷔 후 2009년 발매한 2집 타이틀 곡 외톨이로 전 음원차트, 앨범 판매 차트, 라디오, 노래방 차트를 석권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2013년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발표한 컴백 싱글 슬피 우는 새로 다시 한 번 차트를 석권하며 힙합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44개월만의 정규 4집 앨범 오만과 편견을 발매하고 첫 산문집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를 출간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한류대상에서는 대중문화대상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특별상 등 6개 부문 총 29개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대중문화대상 수상자는 K-힙합 부문의 래퍼 아웃사이더를 비롯해서 드라마 용팔이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 영화 암살케이퍼필름 안수현 대표, 가수 김태우, 가요/OST 공로부문에 가수 백지영, 문화예술 공로부문에 가수 윤복희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한류의 주역으로 주목받는 아웃사이더는 내년 초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를 비롯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아웃사이더의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은 여성 래퍼 타이미, R&B 보컬리스트 콴, 비트박서 투탁 등이 소속된 힙합 전문 음반매니지먼트사로써, 지난 8월 국내 최대의 예능 엔터테잉먼트사인 쇼타임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통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