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삼성화재 주가가 11일 장 마감 직전 갑작스레 상한가 가까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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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주가가 11일 장 마감 직전 갑작스레 상한가 가까이 치솟았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날 전장보다 28.31% 급등한 63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성화재 주가는 0.92% 오른 49만5500원으로 출발한 이후 큰 변동 없이 종일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다 마감 직전 돌연 30% 가깝게 오른 것이다.
일각에선 이날이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란 점을 들어 주문 실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삼성그룹주 관련 지수상장펀드(ETF)가 삼성화재 편입 비중을 확대(리밸런싱)한 데 따른 영향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삼성화재는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는 개장 직후인 오후 3시 40분 기준 정규장 종가(63만원) 대비 14.76% 내린 53만7000원에 매매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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