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우 기자]KB저축은행이 KB착한대출 고객에게 무료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인 KB착한대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KB플러스사랑단체보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B플러스사랑단체보험'은 온라인 및 모바일 대출 약정 시 간단한 동의절차만으로 무료 가입할 수 있다. 대출고객이 상해로 인한 사고발생시 사망 또는 50%이상 후유장해로 진단받을 경우 남아있는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겪게 될 가족의 정신적 부담과 물질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착한금융' 실천의 한 맥락"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착한대출은 지난 2013년 9월에 출시돼 올해 11월말 기준 1만여건, 820억원의 누적 취급실적을 기록했으며 평균금리는 14%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