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연말연시를 핑크빛 '추신 커플'로 물들일 추영우-신시아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추영우, 신시아, 일명 ‘추신 커플’과 연출을 맡은 김혜영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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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추영우-신시아 커플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
이번에 공개된 추신 커플 인터뷰 영상은 영화의 캐스팅 과정부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그리고 개봉을 앞두고 떨리는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의 팬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원작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기대가 많이 되었다”며 “한국 버전으로 각색된 내용도 너무 재밌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영화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김혜영 감독 역시 “원작의 감성을 한국적인 정서를 잘 담아서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최고의 사랑이지 않나”라는 영화의 감성을 담아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추영우와 첫 멜로 주연작을 선보이는 신시아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설렘을 가감 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추영우는 “좋은 부담이 되었다”며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한 것뿐만 아니라 “누나(신시아)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서윤이의 매력을 한껏 잘 담은 것 같다”고 신시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시아 역시 “처음엔 긴장도 되고 어색함도 있었는데, 멜로 장인 추영우를 만나서 하다 보니 이제 멜로를 즐기게 되었다” 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귀여운 티키타카를 보여 주었다.
영화 촬영 현장에 대한 유쾌한 비하인드도 이어졌다. 이들과 함께 연기한 조유정(지민 역), 진호은(태훈 역)과의 사총사 케미스트리는 물론, 현장 애드리브, 추신 커플의 데이트 장소 컨셉 등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추신 커플의 인터뷰 영상은 (주)바이포엠스튜디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2월 24일(수) 크리스마스 이브에 극장에서 개봉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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