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네오이녹스엔모크스(이하 네오이녹스)는 9일 발효 한방 화장품 제조사인 주식회사 샤인앤샤인 (www.sshine.kr)과 배타적 독점판매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네오이녹스는 2020년 12월 9일까지 회사의 제품에 대한 해외 전 지역의 배타적 독점판매 대행권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중국석유와 네오사후면세점에 독점 공급 시킬 예정이다.

주식회사 샤인앤샤인은 대전시 유성구 과학로 125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 판매 회사로서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이중기능성 발효 한방 화장품을 개발했다. 

홍삼발효화장품이 주력상품이며 근래 대륙의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홍수아가 메인모델로 강남면세점,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한류 화장품의 명성을 만들고 있는 업체이다.

샤인앤샤인 관계자는 "중국 내 약 1500만명이상의 고정 고객을 가진 네오이녹스와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샤인앤샤인은 핵심원료 6년근 홍삼과 청영금음을 한방바이오 공법으로 가공해 미백과 주름개선은 물론 피부보습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한방화장품으로 중국 화장품시장은 1625억 위안 (29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5년간은 매년 20%를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월 소득 1만위안 이상의 여성 94%가 천연화장품을 구매하는 요즘은 자사제품의 중국 판매만으로도 괄목상대할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사이자 소녀시대 향수로 유명한 하얀과도 곧 네오이녹스가 판매 계약을 체결할 것이고 뜻을 같이하는 화장품 회사 2~3군데와도 계약체결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녹스 박종희대표는 "중국석유와의 120억원 주얼리 계약체결과 네오사후면세점 오픈 이후에 수 많은 업체가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연락을 해오고 있다"며 "네오이녹스는 중국석유라는 고정고객이 있으므로 대기업 제품보다는 중소기업의 유망한 제품들을 발굴해 독점 판매계약 체결 내지는 지분투자, 합병 등을 통해 OEM생산 위주로 매출액 확대 및 영업이익 상승 전략을 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내년 3월이후에는 1위업체인 SINOFEC등과도 확대하여 대(對)중국 유통사업 안정화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