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메르세데스-벤츠는 '디 올-뉴 일렉트릭 CLA'가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 시상식에서 유럽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으로부터 2026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LA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 기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최종 후보 6개 모델을 제치고 총 32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CLA는 지능과 효율성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모델로 평가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MB.OS와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MBUX를 탑재해 직관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순수 전기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792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800V 기술을 통해 10분 충전만으로 최대 325km의 주행 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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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CLA./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
특히 CLA 250+ 위드 EQ 테크놀로지 모델은 200kW 출력을 지원하며 복합 전비 14.1–12.2 kWh/100km를 기록해 전기차 시대의 1리터 자동차로 불린다. 이러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베를린에서 브뤼셀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의 실용성을 갖췄다.
현재 CLA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중순 유럽 판매를 시작한 이후 고객 주문량이 기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의 주문 물량이 이미 확보된 상태다. 이번 수상은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있어 브랜드의 지능형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기록됐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CLA가 2026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CLA가 탁월한 효율성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지능형 기술을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라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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